산이 측 “영화 ‘리스펙트’ GV 불참 맞다”(공식입장)

↑ 산이 ‘리스펙트’ GV 불참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래퍼 산이가 영화 ‘리스펙트’ GV 일정에 불참한다.

산이 소속사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20일 오후 MBN스타에 “산이가 영화 ‘리스펙트’ GV에 불참한다고 주최 측에 이미 말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산이의 일정 취소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7일 한 스포츠웨어 회사 측에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산이는 최근 이슈로 인해 출연이 취소됐으며 대신 래퍼 키디비가 참석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최근 신곡 ‘페미니스트’와 ‘6.9cm’의 가사로 인해 여혐 논란 등에 휩싸였다.

또한, 이런 논란은 힙합계에도 퍼져 래퍼 제리케이와 슬릭이 산이에 대해 디스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논란은 아직까지도 진행 중이다.

한편, 영화 ‘리스펙트’는 더 콰이엇, 도끼, 빈지노, 스윙스, 산이 등 래퍼들이 출연한 힙합 다큐멘터리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