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불타는 청춘’ 권민중 김부용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
20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라남도 고흥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년 6개월 만에 ‘불타는 청춘’에 다시 돌아온 권민중은 “새 친구로 나온 사람들 중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 많았다. 성국오빠, 광규오빠한테 연락 올 때도 있었다. 부용이는 워낙 친한 친구다. 오늘 오나요?”라고 멤버들과의 재회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권민중은 구본승, 김부용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부용은 절친답게 “민발아”라고 애칭을 부르며 반가워했다.
이어 구본승은 “둘은 어떻게 친구가 됐냐”고 물었고, 권민중은 “부용이 동생 때문에 알게 됐다”며 김부용보다 한 살 많지만 “그냥 친구하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권민중과 동갑인 강경헌이 더해지자 족보가 꼬이기 시작했다. 김부용은 “경헌이 누나는 깍듯하게 누나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민중에 “너 그때 내 등짝 날리면서 ‘경헌이는 누나고 나는 왜 친구냐고 했잖아’”라고 밝혔고, 권민중은 “웃긴다”며 당화했다.
구본승은 “이해하라 날은 추운데 여자친구는 없어
이후 인터뷰에서 김부용은 “민중이는 정말 친한 친구다. 알고 지낸지 10년 넘었다. 서로를 잘 안다. 많은 시간을 함께하다 보니 저의 약점을 많이 앍고 있다”며 불안해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