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새 친구, 배우 한정수 등장 “1년 가까이 집밖에 안 나가” 무슨 사연?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 배우 한정수가 새 친구로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배우 한정수가 불청에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닷가에서 새 친구 한정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남다른 외모와 낮은 톤의 목소리를 자랑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한정수는 고흥의 바닷가를 거닐며 절벽 위의 용머리 모양 바위를 보고 카메라도 따돌리고 성큼성큼 올라갔다. 과거 드라마에서 추노 역을 맡았던 한정수는 남다른 체력을 과시했다. 용바위는 청룡이 하늘로 승천할 때 이 절벽을 타고 갔다는 고흥의 명물.
한편 한정수는 “작년까지 불청 열혈 시청자였다. 작년에 큰일을 당하면서 TV를 한동안 못 봤다. 1년 가까이 집밖에 나가지 않았다”고 고백해 사연이 있음을 짐작케 했다.
이후 그는 자신을 픽업하러 올 불청 친구를 깜짝 놀라게 하려고 즉석에서 선장님에 배를 빌리고 숨어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픽업 나온 불청 친구는 이연수와 김광규였다. 한정수는 몰래 숨어 있다가 뒤늦게 나와서 김광규와 이연수와 반갑게 만났다. 특히 한정수는 “형 보고 싶었다”라며 드라마의 인연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