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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의 제왕’ 골다공증 사진=‘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
20일 오후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골다공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현재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일반인들이 출연해 고충을 털어놨다.
금정섭 정형외과 전문의는 “골밀도가 낮을수록 약한 충격으로도 다발성 골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다공증 치료와 관리법으로 “두 분은 골밀도가 상당히 낮은 상태다 외상, 낙상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특별한 치료를 받고 있지 않다면 치료와 여성 호르몬 치료를 병행하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면밀한 판단으로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골밀도 검사 비용에 대해선 “다른 검사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기본 검사에 속해 보험 적용을 받지 않아도 5만 원 선이다. 건강보험 적용 기준에 따라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의는 골다공증을 막고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선 “제대로 먹어라”라고 얘기했다. 이어 “구멍 난 뼈를 더 넓어지지 않게 채울 수 있는 음식을 먹는 게 중요하다. 추천하는 뼈에 좋은 음식은 우유다. 쉽게 구해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데, 사실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 중 하나다 칼슘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