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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EXID 솔지가 건강한 몸 상태를 공개, 신곡 ‘알러뷰’ 활동의 각오를 다졌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EXID(LE, 솔지, 하니, 혜린, 정화)가 출연해 상큼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DJ 김태균과 나르샤는 오랜만에 돌아온 솔지를 반겼다. 솔지는 2016년 12월 ‘갑상샘 기능항진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한 후 휴식과 치료를 병행해 왔다.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넨 솔지는 “보시는 바와 같이 건강하다. 많은 분들이 걱정과 응원해주신 덕분에 많이 건강해졌다”며 몸 상태를 밝혔다. 이어 솔지는 “이번 활동 열심히 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고, 김태균은 “그래서인지 누구보다 옷이 화려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곡 ‘알러뷰’에 대해 솔지는 “원래 저희 스타일의 노래이긴 한데 가사가 사랑을 이야기한다”며 “사랑한다는 걸 의상이나 메이크럽으로 세게 표현했다. ‘이래도 날 사랑하지 않을 거야?’ 이런 느낌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솔지는 “뮤직비디오 콘셉트는 만취였다. 전날 밤 썸남이 사랑을 받아주지 않아서 술을 너무 많이 마신 상황을 연기했다”며 “서로 실제로 그런 모습도 많이 봤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후 EXID의 라이브 무대가 이어졌다. EXID는 완벽한 라이브로 ‘알라뷰’를 선보였고, 방청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무대를 감상한 나르샤는 감탄하면서도 특히 고음 파트를 전담하는 솔지에게 “노래가 너무 높다”고 말했다.
그러자 솔지는 “신사동 호랭이와 LE가 함께 쓴 곡이다. 너무 높아 저는 키를 낮추려고 했는데 LE가 원키로 가자고 했다. 순간 화가 올라왔지만 심호흡한 후 녹음을 잘 마쳤다”고 말했고, 혜린은 “이번 곡이 저희 노래 중에서 가장 높을 거라고 들었다. LE가 ‘내가 부르는 건 아니니까’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EXID는 지난 21일 신곡 ‘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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