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인권이 영화 '장사리 9.15'(가제, 감독 곽경택 김태훈)에 합류한다.
김인권의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인권이 영화 '장사리 9.15'에 류태석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현재 촬영에 매진 중이다"고 밝혔다.
류태석은 학도병 유격대의 일등상사로서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두려움 없이 적진을 향해 돌격하는 인물이다. 특히 김명민과는 영화 '물괴'를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두 사람이 선보일 시너지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김인권은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해운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매 작품마다 장르 불문,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인권은 첫 해외 진출 작인 영화 '리벤져'와 아동학대를 다룬 영화 '순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장사리 9.15'(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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