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브라이언 메이가 고(故) 프레디 머큐리의 기일을 추모했다.
브라이언 메이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절대 축하할 수 없는 날이다. 하지만 오래된 친구여, 우리는 절대 잊지 않아. 사랑하는 프레디. 오늘을 마음껏 즐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 프레디 머큐리와 브라이언 메이가 공연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퀸의 보컬리스트 고 프레디 머큐리는 힘 있는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프레디 머큐리는 지난 1991년 11월 24일 45세의 나이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세상을 떠나 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브라이언 메이의 추모글에 전세계 누리꾼들은 “아직도 우리 곁에 살아있는 것 같아요”, “그는 우리 안에 영원히 살고 있어”, “프레디가 그리워요”, “전설은 죽지 않아”, “그를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 우리 곁을 너무 빨리 떠났어”, “전설이었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 프레디 머큐리를 함께 애도했다.
프레디 머큐리가 세상을 떠난지 17년. 그러나 머큐리는 최근 국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영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24일 오후 1시 기준 누적관객수 387만 8706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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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라이언 메이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