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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김동현이 자신의 체육관을 오픈하는 꿈을 이룬 날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
28일 오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동현이 간절히 바라던 체육관 오픈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동현과 송하율은 개관식 준비를 위해 아침부터 체육관으로 향했다. 체육관 앞에서 김동현의 체육관을 책임지고 관리해줄 후배 조남진을 만난 김동현 부부와 조남진은 서로 “사장님”, “사모님”, “조관장님”이라 부르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들이 체육관 안으로 들어서자 분위기는 급변했다. 김동현은 개관식을 몇 시간 앞두고 체육관 내부를 살피며 이곳저곳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고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청소도구와 실내화 등 기본적인 물품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 다급해진 김동현은 직접 소매를 걷어붙이고 정리에 나섰다. 동현이 탈의실 바닥매트와 드라이기 설치부터 고사재료 준비까지 하느라 정신 없이 바쁜 와중에, 관장 남진은 필요한 물품을 사러 가서 돌아오지 않는가 하면 아내 하율은 청소에만 매진하는 등 마음 급한 김동현과는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 웃음
사장님 김동현의 고군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결국 김동현이 남진을 밖으로 호출했다고 해 김동현이 오랜 시간 준비해왔던 체육관 개관식이 있는 기쁜 날 그들에게 무슨 일들이 있었던 것인지 걱정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동현의 체육관 개관일 이야기가 그려질 ‘살림남2’는 오늘(2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