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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기범. 사진|강영국 기자 |
김기범이 ‘두발 라이프’를 통해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서게된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전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 컨퍼런스홀에서는 SBS 플러스 ‘걷는 재미에 빠지다, 두발 라이프’(이하 ‘두발 라이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옥근태PD를 비롯해 이수근, 유진, 김기범, 황보라, 엄현경이 참석했다.
김기범은 ‘두발 라이프’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묻자 “예능이 너무 오랜 만이라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프로그램 취지가 걷는 것이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면서 "제가 안 좋은 생각들을 정리하고 싶을 때 집 앞을 많이 걷는다. 평소에는 걸을 때 사람들이 잘 안쳐다보는데, 카메라가 있어서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니까 어색하더라”라고 말했다.
그간 근황에 대해서는 "그 전에 있던 회사와 일을 끝내고, 혼자 경험을 하고 싶어서 일을 진행했었다. 새로운 가족들을 찾는데 시간을 많이 보냈다. 가끔씩 중국에 가서 드라마, 영화를 찍었고, 남는 시간은 어머니와
한편 ‘두발 라이프’는 ‘걷는 재미에 빠지다’라는 콘셉트의 로드 감성 예능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은 친한 친구, 사랑하는 가족, 동료들과 함께 걷기 로망을 실현하며 동시에 같이 즐겁고 가볍게 걷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