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이종석이 ‘사의찬미’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종석은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이 마지막회. 무엇보다 연기 칭찬 많이 받아서 기분 좋아요. 고생하셨습니다”라는 글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천재극작가 김우진으로 변신한 이종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종석은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깔끔한 수트핏을 자랑했다. 뽀얀 피부와 우수에 가득한 눈빛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과시하는 이종석의 훈훈한 외모가 인상적이다.
이종석은 지난달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TV시네마 ‘사의찬미’(극본 조수진, 연출 박수진)에 출연 중이다. ‘사의찬미’는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신혜선 분)과 그의 애인이자 천재극작가인 김우진(이종석 분)의 비극적인 사랑과 함께 알려지지 않은 김우진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한 작품. 시대극에 처음 도전한 이종석은 ‘사의찬미’에서 시대적 고뇌와 한 여인만을 사랑한 애절한 감성을 완벽히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가치를 증명,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사의찬미’의 아쉬운 종영 소식과 이종석의 마지막 소감에 누리꾼들은 “당신은 최고의 배우였습니다”, “진짜 연기 너무 잘해요. 보다가 눈물 펑펑 흘렸어요”, “수고했어요 좋은 작품에서 또 만나요”, “역시 믿고 보는 이종석. 정말 고생하셨
한편 총 6부작인 ‘사의찬미’는 오늘(4일) 밤 10시 5,6회가 방영되며 종영한다. 후속작으로는 조보아 유승호 주연의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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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종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