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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래퍼 키드밀리가 ‘김태균 닮은꼴’로 통하는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퀴즈 테마파크’ 코너에는 가수 뮤지가 스페셜 DJ로 참여한 가운데, 래퍼 나플라, 루피, 키드밀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키드밀리는 “김태균 주니어 키드밀리다”라고 소개해 등장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DJ 김태균은 “청취자분들이 날 닮은 분이 랩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해줬다”며 “나도 방송에서 여러 번 ‘키드밀리 씨가 내 닮은꼴’이다 말한 적 있다”고 밝혔다.
이에 뮤지는 “김태균과 닮은꼴이라고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냐”고 물었고, 키드밀리는 “처음에는”이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더했다. 키드밀리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처음 들었을 때는 좋지는 않았다”며 “계속 듣다보니가 정이 들었다. 이제는 인정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키드밀리는 “나중엔 김태균 선배님의 컬투쇼 자리를 이어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김태균은 “제 어렸을 때 얼굴이 있다. 저를 닮은
한편 키드밀리는 지난달 9일 종영한 Mnet 오디션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 발군의 랩실력으로 3위를 차지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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