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신규 브랜드 공연 ‘최고의 하루’ 투어를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했다.
공연 기획사 하늘이엔티 측은 “이승환 전국투어 ‘최고의 하루’가 부천, 경주, 양산, 안성 공연을 포함해 오는 12월 열리는 청주, 원주 공연까지 잇따른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런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 투어를 전격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그간 가보지 않았던 지역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투어이자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뮤지컬 컨셉의 따뜻하고 경쾌한 공연이다. BTS, 빅뱅 등 한국과 해외에서 열리는 모든 대형공연의 조명을 담당하고 있는 테크노라이트의 신두철 대표는 이승환의 ‘최고의 하루’에 대해 “29년 동안 자신의 모든 공연을 직접 만들며 ‘공연천재’라 불리는 그가 새로운 기법과 감성을 쏟아 부은 또 하나의 걸작이다. 기획, 연출, 음악 모두 완벽하다. 그는 항상 진화한다”고 평가했다.
지난 11월 10일 부천에서 포문을 연 ‘최고의 하루’ 전국투어는 1월 5일 이천 아트홀, 1월 12일 광주문화예술회관, 1월 19일 익산예술의전당, 1월 26일~27일 부산시민회관, 2월 16일 고양어울
이와 별개로 이승환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양재 더케이아트홀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통해 2018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또 내년에는 데뷔 3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 발표, 기념 도서 출간, 역대급 콘서트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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