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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산이가 신곡 '기레기' 발표를 예고했다.
산이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 낮 12시에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요. 기레기 님들"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산이가 눈을 제외하고 모두 가려지는 복면을 쓴채 녹음된 랩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신곡은 자신을 비판하는 기자들을 저격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보인다.
산이는 지난달 이수역 폭행 사건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됐다. 이후 '페미니스트' '6.9cm' '웅앵웅' 등의 곡을 발표하며 가사로 인해 여혐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일에는 전 소속사 브랜뉴뮤직 패밀리콘서트에서 자신을 보이콧하는 일부 팬들을 향해 과격한 말을 해 막말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산이는 6일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산이가 신곡을 예고하자 일부 누리꾼들은 "남이 까이는 건 참아야 하고 본인이 까이는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산이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