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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오늘(14일) 개인전을 연다.
낸시랭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오월호텔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오픈한다. 개인전의 제목은 '터부요기니-헐리우드 러브'로 지난 2003년부터 공개해온 본인의 대표적인 연작 ‘터부 요기니(Taboo Yogini)’를 주제로 한다.
낸시랭은 앞서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너무나 힘든 고통의 시간들 속에서 제게 닥친 이 시련을 예술가로서 아트를 통한 작품들로 승화시키기 위해 그동안 밤샘 작업을 하며 개인전 작품 준비를 마쳤다"라고 개인전 개최 소식을 알렸다.
낸시랭은 이날 3년 만의 개인전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 3번의 개인전을 연이어 열며 개인적인 아픔을 뒤로하고 작품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왕진진(전준주)와 결혼 사실을 알렸다.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였던 낸시랭은 지난 10월 왕진진에 폭행, 감금, 살해 협박까지 당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낸시랭은 현재 왕진진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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