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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브레이크가 21세기 뮤지션이 해석하는 빛나는 20세기 음악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의 마지막을 빛낸다.
스페이스오디티는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이자 다섯 번째 곡인 데이브레이크가 재해석한 모노의 ‘넌 언제나’가 오는 15일 낮 12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전했다.
‘넌 언제나’는 90년대 초반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밴드 모노가 1993년 발매한 곡이다. 기분 좋은 청량감과 멜로우한 느낌이 곡 전체에 흘러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모노의 대표곡을 넘어 한국 시티팝의 대표곡으로도 손꼽히는 곡이다.
이 곡을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을 통해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멜로디로 국민 밴드 반열에 오른 데이브레이크가 리메이크한다. ‘넌 언제나’ 원곡에 록, 재즈, 라틴 느낌을 더한 편곡 작업을 거쳐, 데이브레이크만의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색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재해석한 것.
데이브레이크는 “어릴 적 정말 좋아했던 곡이라 즐겁게 작업했다. 곡을 분석할수록 잘 정리된 섬세한 곡이라는 걸 느꼈고, 역시나 시대를 초월한 명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억과 신선함이 공존하는 뜻 깊은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리메이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은 오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온스테이지X’를 통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프로젝트 첫 번째 트랙 ‘오랜만에’ 원곡의 주인공 김현철은 물론, 죠지,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스텔라장, 데이브레이크 등 프로젝트를 이끈 뮤지션들이 총 출동한다. 그 외에도 80년대 느낌 그대로
한편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 vol.5 데이브레이크의 ‘넌 언제나’는 오는 15일 낮 12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온스테이지X ‘디깅클럽서울’ 티켓은 네이버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