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환희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과 만남? 서로 운명이다”

↑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 환희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사람이 좋다’ 그룹 플라이 투더 스카이 멤버 환희가 브라이언과 오래 함께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지난 1999년 데뷔한 남성듀오 플라이 투더 스카이가 출연했다.

이날 환희는 향초를 사서 브라이언의 집을 방문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오 이거 내가 좋아하는 건데”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브라이언은 “1집 때 신인 모습이랑 비슷한 게 이런 빨간 모자를 썼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일 안 할 때 만나면 친구끼리 농담하고 노는 기억이다. 추억도 있지만 ‘우리가 그렇게 오래 안 했는데’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데뷔 20년 차 소감을 전했다.

브라이언과 환희는 서로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이 오래 함께한 이유에 대해 환희는 “우리가 만난 건 운명이었다”며 브라이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