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X이병헌, 다정한 어깨동무…”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 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가수 유승준이 배우 이병헌과의 의외의 친분을 공개했다.
유승준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 잔 해야지. 내가 먼저 사진 찍자고 들이댄 또 다른 형님. 오늘 추억소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옛날 휴대폰 정리하다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시상식장에서 찍은 이병헌과 유승준의 셀카가 담겼다. 이병헌은 유승준에 어깨동무를 하고 있고, 유승준은 이병헌과의 만남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두 사람의 의외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잘 어울리는 두 분”, “두 분 친하신가요?”, "무슨 사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유승준은 지난달 11년 만의 국내 컴백을 준비 중이었지만, 여전히 싸늘한 여론으로 무산됐다. 유승준이 군 입대를 3개월 앞둔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얻어 병역을 면제 받았기 때문이다. 입국금지 상태인 유승준은 비자발급거부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항소심까지 패소, 소송은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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