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식스’ 우희 “무대보다 더 과감한 모습...완성본 걱정돼”

↑ 가수 겸 배우 우희. 제공|K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겸 배우 우희가 ‘넘버식스’에서의 과감한 모습 때문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POOQ 오리지널 드라마 '넘버식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기현PD를 비롯해 이민혁, 백서이, 권영민, 우희, 강율, 한소은이 참석했다.
우희는 '넘버식스'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있지만, 또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오은경 역할을 맡았다. 우희는 이러한 선택을 하는 캐릭터를 연기한 것에 대해 “'힘들다'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다.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감정을 첫사랑의 감정으로 몰입을 하니까 오은경이라는 캐릭터가 이해가 됐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희는 “완성본을 아직 보지는 못했다"면서 "무대를 하면서 과감한 의상들도 많이 입고 했는데, 더 과감한 모습을 보여드렸다. 걱정되고 기대도 된다"라고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넘버식스’는 학창시절 우정을 나눈 주인공들의 10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6개의 사랑, 6개의 욕망’을 부제로 사랑에 대해 서로 다른 비밀을 가진 여섯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파격 멜로드라마다. 오는 21일 오전 10시 POOQ에서 전회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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