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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스’ 이현우·이특·김경식·윤택, 사랑받는 ‘교양인’의 정석

기사입력 2018-12-20 00:41 l 최종수정 2018-12-2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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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라디오스타’ 이현우, 이특, 김경식, 윤택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이현우, 슈퍼주니어 이특, 방송인 김경식과 윤택이 출연해 ‘교양 있는 사람들’ 특집으로 입담을 뽐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우는 "제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아내가 모니터 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내가 나오는 TV 프로그램만 보니까 아빠가 슈퍼스타인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아내가 진리고 아내가 답이다. 결혼 초기엔 통금이 있는 게 적응이 안 됐다. 평생 보헤미안처럼 살아왔는데, 나중에는 그게 익숙해지더라. 밤에 늦게까지 있어봤자 재미가 없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에도 이현우는 “시간이 지나니 아내 말이 다 옳더라", “지금 참사랑을 만났다"고 끊임없는 아내 찬양으로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MC 김구라가 "이현우 씨가 많이 바뀌었다. 갑자기 바뀌니까 사람들이 책 잡혔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하자 이현우는 "그렇게 다들 생각하는데 많이 왜곡된 것 같다. 저는 지금 굉장히 행복하다"고 답했다.
이현우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와 tvN ‘수요미식회’에서 활약한 바. 그는 자신의 매력을 “튀지 않고 밍밍한 진행”이라고 겸손하게 밝혔다. 또한 아침 일찍 라디오 방송을 다년간 진행하면서 말의 속도도 빨라졌다고 덧붙였다.
이현우는 ‘수요미식회’에서 맛깔난 비유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오이 동치미 국수 편이었는데 순수하고 가식 없고 상쾌한 맛이었다. 그래서 ‘소녀의 깔깔거림이 들린다’고 했다”고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현우는 "제가 출연하는 교양 프로는 모두 논란이 있었다"라며 '수요미식회'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사실 녹화를 하면서는 별별 이야기가 다 나온다. '거지 같다'라는 평이 나올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젠 그만하기로 했다. MC만 유지되고 출연진이 다 바뀐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특이 "그럼 자리가 비는 거냐"고 빈틈을 노리자 이현우는 "쉬지를 않네"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특은 교양 프로그램에 일찍 눈뜬 계기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슈주로 데뷔하기 전에 매니저가 잘 되지 못할 수도 있으니, 매니저 수업도 같이 하자고 했다. 방송국을 다니면서 셀프 홍보도 했다”고 경험을 털어놨다. 그때 인기 예능도 좋지만 대중성을 위해 시사와 교양 프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현재 이특은 EBS ‘최고의 요리 비결’ MC를 맡아 국민사위, 엄통령(엄마들의 대통령)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바. 그는 요리 프로의 특성상 깔끔한 이미지가 중요한데, 앨범 활동으로 머리를 탈색해 가발을 썼던 고충도 전했다. 이에 이특은 "제가 생각해도 노란 머리가 요리를 한다고 하면 어머님이 보시기에 좀 그럴 것 같다"고 말했다.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을 17년째 진행하고 있는 김경식은 “처음 시작할 때는 내가 잘 나갈 때였다. 틴틴 파이브로 바빴다. 더빙만 20분 정도 하라는 말에 탐탁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얼굴이 나가면 돈을 더 줘야 한다는 등 재수 없게 굴었다. 그런데 어느새 17년이 지났더라. 상황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영화와 영화를 비교하는 코너로 인해 뭐든지 비교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김국진이 "윤종신 대 김구라"로 비교를 부탁했고, 김경식은 "여기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한 남자가 있다. 그리고 사업이면 사업, 노래면 노래, 작곡까지 모두 능통한 사람이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MC를 꿈꾸는 두 MC를 소개한다"고 2MC를 막힘없이 소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김경식은 ‘출발! 비디오 여행’에 10년째 출연료를 동결하며 깊은 의리와 우정도 드러냈다. 그는 “제 출연료를 올리면 누군가의 몫에서 가져오는 걸 뒤늦게 알았다. PD가 바뀌고 코너가 바뀌면 저 때문에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고 이유를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로 전성기를 맞은 윤택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첫 방송에서 시청률 1%를 기록했지만, 사실 방송 전날까지 방송국 스태프들이 모두 송출을 막고 의견 다툼이 있었다고. 하지만 시청률이 잘 나오자 “내가 먼저 하자고 하자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윤택은 “이승윤이 먼저 나와서 안 나오려고 했는데, 아내가 속상해해서 나왔다”라며 “승윤이가 ‘라디오스타’에 나오고 나서 잘 됐다. 동료로서 잘 된 건 기쁘지만 살짝 배가 아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첫 촬영 때, 강원도 산골에서 말벌 애벌레를 먹으며 자연인 체질임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윤택은 "처음에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었다. 예의상 먹으려고 입을 벌렸다. 혀에 처음 닿는 느낌이 불쾌했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하지만 “즙이 터지면서 너무 고소했다”면서 그 이후 벌레를 엄청나게 주워 먹었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이어 윤택은 겨우살이, 더덕, 삼 등을 사진만 보고 알아맞혀서 '자연인' 전문가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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