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박재정이 축구 사랑을 드러내며 ‘축구 덕후’임을 입증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덕이~’ 코너에서는 가수 박재정과 개그우먼 김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재정은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갔을 때 열광적으로 좋아했다. 또한 월드컵을 보면서 축구를 좋아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용돈을 받을 때부터 유니폼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수집하고 있는데 몇 장인지는 세보지 않아서 모르겠다”면서 “보이는 대로 사곤 한다. 팔기에는 제가 마음이 많이 가 있어서 못 판다”라며 남다른 축구사랑을 드러냈다.
박재정은 최화정에게 받은 특별한 축구 유니폼도 언급했다. 그는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했을 때 선배님이 박지성 선수 맨유 사인 유니폼을 가지고 계셨다. 열심히 하면 준다고 하셔서 열심히 했는데 정말로 주셨다. 엄청 비싼 건데 선뜻 주셨다”라고 밝혔다. 박재정은 “아직 박지성 선수를 뵌 적은 없다”고 덧붙이며 진정한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재정은 소문난 축구광. 특히 2016년에는 MBC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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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두시탈출 컬투쇼',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