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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김원효와 이현정이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
2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이런 사이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개그맨 김원효와 이현정이 폭풍 공감을 일으킬 안건(?)을 들고 나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코너 속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김원효, 이현정 부부는 각자의 방법으로 완벽한 저녁 식사를 즐기기 위해 설전을 펼친다. 밖이 추우니 집에서 저녁을 먹자는 김원효와 분위기 있게 외식하자는 이현정의 대치는 흡사 안방에 있는 아빠와 엄마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비주얼로 폭풍 공감을 유발한다고.
눈 내리는 상황을 배경으로 나긋나긋하게 시작하던 두 사람의 대화가 점점 격하게 변화하는 모습은 흥미진진함을 안긴다.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과 숨이 넘어갈 듯 뱉어내는 말 속에 담긴 갖가지 신박한 비유들은 박장대소를 일으키며 온 가족의 취향 저격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전국의 아내들이 휴일에 겪는 고충을 대변하는 이현정의 발언이 이어지자 녹화 당일 객석에서는 큰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는
거침없이 쏟아내는 말발로 주말 저녁에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런 사이다’는 2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