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예 사진기자 생활 십 수 년에 원없이 본 걸그룹 보이그룹 등 아이돌 그룹. 그중에서도 이런 매력, 보기 힘들다. 음원 발표와 컴백을 거듭할수록 폭발하는 인기, 자타공인 K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다.
데뷔 3주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를 시작으로 '치어 업', '티티', '낙낙', '시그널', '라이키', '하트 셰이커', '왓 이즈 러브'와 '댄스 더 나잇 어웨이' '예스오어예스' 이르기까지 발표한 모든 곡을 빠짐없이 인기를 끌며 2018년 말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동시에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지난 6일에는 진행 중인 월드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판타지 파크'의 공연 실황을 담은 '트와이스랜드'를 선보이며 스크린 데뷔도 했다. 영화는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트와이스의 해외 투어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도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일본 타워레코드 연간차트 '2018 베스트 셀러즈'에서 K팝 가수 발매 앨범, 싱글 정상을 석권했고 해외 여성 가수 싱글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웨이크 미 업'은 30일 TBS에서 열리는 '제60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 작품상'을 받는다. 일본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에 K팝 걸그룹 최초로 2년 연속 참가한다.
한 해의 마지막까지 부지런히 달려 지난 12일 3번째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을 발표한 트와이스. 올 한 해, 정신없이 출퇴근을 반복하며 팬들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의 미공개 사진을 연말 선물로 준비했다. 원스를 위한 '트둥이' B컷 대방출이다.
![]() |
[sumur@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