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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대상 후보 이영자를 지지했다.
김숙은 22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KBS홀에서 열린 ‘2018 KBS 연예대상’에 출연해 “이영자가 방송 30년 동안 한번도 대상을 타지 못했다”면서 “이번엔 해볼만 하다 싶었다. 이번에 기회다”라고 말했다.
이어 “23년전 이영자와 처음 만났다. 당시 ‘금촌댁네 사람들’에서 만났다. 이영자는 당대 최고 스타였고 저는 신인이었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던 나의 이름을 불러준 사람이 바로 이영자였다. 이영자를 지지한다”고 대상 후보 이영자를 응원했다.
김숙은 “혹시 대상을 못받을 경우를 대비해 밥상을 준비했다. 제가 4차 까지 쏘겠다. 내일이 없을 정
이날 시상식에는 한 해 동안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긴 예능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신현준, 설현(AOA), 윤시윤이 MC를 맡았다. 대상 후보는 김준호, 신동엽, 이동국, 이영자, 유재석이다.
오는 28일에는 ‘KBS 가요대축제’, 31일에는 ‘KBS 연기대상’이 각각 생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