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아’ 종영②] 백진희·공명·박솔미가 전한 감사의 한 마디

↑ ‘죽어도 좋아’ 백진희 공명 박솔미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판타지오

[MBN스타 김노을] ‘죽어도 좋아’가 종영을 단 1회 남긴 가운데 배우 백진희, 공명, 박솔미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에 백진희와 공명, 박솔미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백진희는 소속사를 통해 “‘죽어도 좋아’를 촬영하면서 좋은 분들을 만나 또 좋은 추억들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이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죽어도 좋아’와 이루다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오늘 마지막 회도 잊지 않고 본방 사수 부탁드려요. 저는 열심히 재충전해서 또 다른 모습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감사를 표했다.

박솔미 또한 소속사를 통해 “유시백으로 인사드렸던 박솔미입니다. 먼저, 유시백으로 살았던 지난 3개월은 저에게 참 행복하고,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시청해주셨던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오랜만의 복귀작이었습니다. 멋진 배우들과의 작업 그리고 두 번째 작품을 함께한 친구이자 감독이셨던 이은진 감독님과의 만남 마지막으로 최고의 스태프들까지 저에게는 여러가지로 많은 의미가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또 좋은 작품으로, 그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라며 긴 시간을 함께 고생한 스태프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공명도 소속사를 통해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아쉽습니다”라며 “‘죽어도 좋아’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강준호 역을 사랑해주셔서 행복하게 촬영했고 잘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고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 유난히 추웠는데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보조 출연자분들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올 한 해를 ‘죽어도 좋아’로 마무리하게 되어서 행복했고,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직장인들의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사이다급 대사들과 행동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 ‘죽어도 좋아’의 마지막 회는 27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