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위너 이승훈, 감기몸살로 불참…”함께하지 못해 죄송” 메시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위너 이승훈이 감기몸살로 ‘정희’ 생방송에 불참했다.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그룹 위너의 강승윤 송민호, 김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이승훈은 몸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져서 못 왔다. 와서 인사하고 간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가서 쉬라고 했다”고 이승훈의 불참 소식을 알렸다.

대신 이승훈은 청취자 메시지로 인사했다. 이승훈은 “아침에 병원 갔다 왔는데 옮을까 봐 참석 못했어요. 진우, 민호, 승윤이가 제 몫까지 빵빵 터뜨릴 거예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혹시 궁금하실까 봐 제가 출연하고 싶은 예능은 ‘출발 비디오 여행’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위너는 지난 2017년 ‘정희’에 출연해 SBS 예능프로그램 ‘동물농장’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고, 실제로 ‘동물농장’ 출연이 성사됐다. 이에 이승훈이 다시 한 번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말한 것. DJ김신영은 이승훈의 메시지를 ‘출발 비디오여행’ 제작진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승훈이 속한 그룹 위너는 지난해 12월 신곡 ‘밀리언즈(MILLIONS)'를 발매했다. ‘밀리언즈’는 청량감이 가득 느껴지는 팝 댄스 장르로, 사랑을 속삭이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스타투데이DB, MBC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