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암 투병 중 근황 공개 “머리털만 빠지는 줄‥” [M+★SNS]

↑ 허지웅 암투병 중 근황 공개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작가 허지웅이 암 투병 중 근황을 공개했다.

2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상할 수 없는 좋은 일들로 가득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머리털만빠지는줄알았는데 #애기됨 #전신왁싱개꿀터치감향상”라고 해시태그를 달며 현재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병원에서 엄지만 올린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격려와 함께 응원을 보냈다.

↑ 허지웅 암투병 중 근황공개 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허지웅은 앞서 자신이 앓고 있는 악성 림프종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그는 “혈액암의 종류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우리 모두 마음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내자”고 각오를 다졌다.

그의 소속사 또한 “현재 예정된 모든 일정을 모두 마쳤으며 치료에 전념한다”고 밝혔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