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빚투’ 논란 이후 첫 근황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개그맨 김영희가 ‘빚투(빚 Too, 나도 떼였다) 논란’ 이후 SNS를 통해 처음으로 근황을 밝혔다.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탠드업코미디 #김영희 #코미디얼라이브 #데니초”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희가 참여한 공연 이름과 시작 시각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김영희는 어머니의 채무 불이행 논란과 이를 둘러싼 거짓해명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지난 달 15일 피해자 A씨의 딸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영희의 모친 권모 씨가 20년 전 6600만원을 빌려갔으나 변제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논란이 불거지자 양측은 엇갈린 주장을 하며 대립했다. 이 과정에서 김영희 측의 거짓해명 논란과 법적 분쟁 예고 등 갈등이 이어졌으나 “자식 된 도리로서 방송 활동을 하면서 갚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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