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 부부가 긴박감 속에 낳은 딸 엄살이를 만났다.
8일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40대 늦깎이 엄마 함소원이 딸을 출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함소원은 제왕절개로 3.32kg의 딸 엄살이(태명)를 낳았다. 딸을 본 함소원은 아기의 상태를 궁금해 하며 “아기 건강해요?”라고 물었다. “건강하다”는 말에 안도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밖에서 기다리던 가족들도 기뻐했다. 함소원의 어머니는 “다 건강하죠”라고 물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진화의 어머니는 “좋은 날 왜 우냐”고 격려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이하정, 장영란도 “경이로운 순간이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날 닮았을까 걱정이다
병실로 돌아온 함소원은 딸의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진화가 이름을 지었다. 중국 이름으로 후이쩡, 한국 이름은 혜정이다”라고 말했다. 진화가 제안한 이 이름은 가족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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