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의 데이트’ 잔나비 “이문세와 만남, 영광이자 꿈 같은 일” 감격

↑ ‘두시의 데이트’ 잔나비 이문세 사진=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두시의 데이트’ 밴드 잔나비가 대선배 이문세와 협업을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잔나비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만났다.

이날 DJ 지석진은 “이문세의 정규 16집 앨범에 잔나비 자작곡 ‘길을 걷다보면’이 수록곡으로 실렸다. 기분이 어땠나”라고 물었다.

잔나비는 “이문세 선배님과 만난다는 게 꿈 같았고, 영광이었다”며 당시를 회상, 감격에 젖었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한데 큰 기회를 주신 것 같아서 더욱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이문세 씨가 잔나비에게 정말 고마운 선배다. 영상편지 한 번 쓰는 게 어떻냐”고 제안했다.

잔나비를 대표해 최정훈은 이문세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잔나비의 음악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