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신동엽을 사칭한 카톡 피싱을 고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홍석천은 10일 인스타그램에 “보이스피싱 또 오네요. 원래 내 절친 신동엽의 이름으로 카톡이 왔다가 문자 답을 안 하니 좀 있다가 강영옥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있네요. 여러분들도 보이스피싱 다들 조심하시길. 이놈들 다 잡아 가두고 싶다”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동엽을 사칭한 이가 홍석천에게 친근하게 말을 거는 모습이 담겨있다. 홍석천에 따르면 사칭한 이는 당초 신동엽에 이름을 이용해 홍석천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을 받지 않자 이름을 변경했다.
홍석천은 지난해 11월에도 개그우먼 김미려를 사칭한 카톡 피싱을 고발한 바 있다. 당시 홍석천은 다행히 사칭임을 눈치 채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또 다시 카톡 피싱의 표적이 된 홍석천에 누리꾼들은 “보이스피싱 단골 손님도 아니고 왜 자꾸 형한테”, “진짜 요즘 신종 사기 너무 많아요. 조심하세요”, “왜 자꾸 홍석천한테 난리인지. 속지 않으셔서 다행이네요”, “진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사기 치는 사람 다 잡아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연예계에는 연예인의 카카오톡과 SN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홍석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