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자친구’ 박보검이 장승조와 불꽃 신경전을 펼쳤다.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는 김진혁(박보검)이 차수현(송혜교)을 두고 정우석(장승조)과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우석은 집으로 가는 김진혁을 붙잡고 “잠깐 보자고 전화하려고 했는데. 내가 첫눈에 반한 그래서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내 여자 때문에요”라고 차수현을 언급했다.
김진혁은 ‘내여자’라는 표현에 대해 불쾌해했고 정우석은 “김진혁 씨가 감당 못합니다. 갓 서른 된 평범한 남자는 어울리는 사람을 만나는 게 옳아요
이에 김진혁은 “한사람이 한사람을 사랑하는 문제는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죠”라며 “어울리는 사람인가 돌아보기도 전해 시작되거든요. 뭐든 도망치지 않을 겁니다”라고 대답했다.
정우석은 “그런 건 치기 아닌가?”라고 비꼬자 김진혁은 “용기죠”라고 맞받아쳤다. 물러나지 않는 김진혁을 비웃은 정우석은 “앞으로 자주 보겠네요”라며 자리를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