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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30년만에 사회자가 따로 정해지지 않은 채 치러질 전망이다.
미국 연예 전문매체 버라이어티는 ‘After Kevin Hart Debacle, Oscars Forge Ahead Hostless’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시상식이 여러 명의 유명 인사들이 차례로 후보를 소개하고 수상자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알렸다.
이 소식통은 “시상식 프로듀서들은 한 명의 사회자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농담으로 시작하는 형식 대신에 유명인
이번 시상식은 흑인 코미디언 케빈 하트가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하트는 과거 소셜미디어(SNS)에서 성소수자들을 비하했던 사실이 논란이 돼 물러난 바 있다.
올해에는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 (Dolby Theatre)에서 생방송으로 진행, 전세계에서 중계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