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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사생활’ 다큐멘터리 연출을 맡은 문근영이 에릭남과 김혜성의 위로 덕에 자신감을 되찾았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동물의 사생활’에는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펭귄 다큐멘터리를 찍는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근영은 다큐멘터리 연출을 처음 해보는 탓에 어색한 부분이 많았다. 문근영은 “펭귄의 하루를 찍고 싶다”고 했지만 정하영 촬영감독은 “구체적인 방향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쉽지 않은 다큐멘터리 제작에 결국 문근영은 눈물을 쏟았고 에릭남은 “잘 될 거야. 걱정하지 말아요. 잘 될 거니까 마음 편하게 하시면 돼요
김혜성 역시 문근영을 격려하며 “친구로서 짐을 덜어주고 싶은 마음도 있고 이 작품을 이끌어가는 수장으로서 말 못하는 힘든 부분이 많을 텐데 같이 잘 해보자”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진심 어린 위로에 문근영은 미소를 되찾았고 “고마워. 나 잘 할 수 있을 거야. 화이팅”이라고 자신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