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재희·조안·김형민이 밝힌 첫방 관전 포인트

↑ 첫방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재희, 조안, 김형민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MBN스타 신미래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의 이소연, 재희, 조안, 김형민 주연 4인방이 시청자에게 드리는 첫 방송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비밀과 거짓말’ 후속으로 14일 첫 방송될 MBC 새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김용민)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이소연 분)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재희 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다.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응원이 되는 햇살 같은 여자이자 선천적으로 1억 가지의 색을 볼 수 있는 절대 시각, ‘테트라크로맷(Teteachomat)’ 능력을 지닌 ‘심청이‘로 밝고 건강한 에너지의 배우 이소연이,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이자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만찢남’ 피아니스트 ‘마풍도’에는 섬세한 연기의 재희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버리고, 성공을 위해서 끊임없이 ‘심청이’와 ‘마풍도’의 관계를 위협하는 ‘여지나’ 역에는 배우 조안이, 선과 악을 넘나드는 복잡한 감정선을 가진 ‘백시준’ 역에는 완벽한 마스크의 소유자 김형민이 캐스팅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용왕님 보우하사’ 첫 방송을 앞두고 이소연, 재희, 조안, 김형민 등 주연 배우들은 하나같이 스위트 한 미소를 머금고 한마음 한 뜻으로 ‘용왕님 보우하사’의 첫 방송 본방 사수를 독려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본방 사수해주실 거죠?’라는 애교 섞인 멘트도 눈에 띈다.

이소연은 “‘심청이’는 이렇게 촌스러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정말 억척스럽게 돈을 벌기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고 살아가는 캐릭터다. 굉장히 밝은 에너지를 가진 씩씩한 아이이다 보니 저도 이번 역할을 맡으면서 정말 재미있게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재희 역시 “‘마풍도’ 역은 다른 배우에게 뺏기기 싫을 정도로 욕심이 나는 매력적인 배역이다. 그만큼 정말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천재 피아니스트로 출연하는 만큼 피아노 레슨도 받았다. 정말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 만큼 결과물도 좋을 것 같다”며 본방에 대한 자신감을, 상큼한 미소로 본방사수를 독려한 조안은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 너무 재미가 있었다. 제가 느낀 이 즐거움을 시청자에게 오롯이 전하고 싶다”며, “‘여지나’는 악역이지만 바닥부터 시작하는 애잔한 캐릭터다. 시청자분들께 욕(?) 먹을 각오로 연기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도 함께 전했다.

또 김형민은 “‘용왕님 보우하사’를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백시준’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도 진정한 사랑과 용서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날 첫 방송이 끝난 8시 55분부터 이어지는 ‘섹션tv연예통신’을 통해서도 ‘용왕님 보우하사’를 만날 수 있다. 주연배우 4인방이 모두 출동한 이번 인터뷰에서는 배우들의 센스 넘치는 입담부터 ‘용왕님 보우하사’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한 방에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