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Χ틸다 스윈튼, 깜짝 만남…”’나혼산` 달력도 선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대배우’ 이시언이 할리우드 스타 틸다 스윈튼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시언은 14일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공개. 함께해주신 틸다 선생님께 너무나도 감사를 드립니다. 너무 너무 영광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나혼산’(‘나 혼자 산다’)달력도 드렸어요. 잊을 수 없는 인생의 한 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시언, 트립닷컴, 틸다스윈튼. 영광이었습니다! 여행이 영어로 뭐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굴을 맞대고 앙증맞은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시언과 틸다 스윈튼의 모습이 담겨있다. 웃는 얼굴에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는 틸다 스윈튼과 그 옆에서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만남의 기쁨을 표현하고 있는 이시언. 두 사람의 의외의 투샷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포옹을 나누는가 하면 ‘나 혼자 산다’ 달력을 선물하며 다정한 모습을 뽐냈다. 두 사람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진 것은 한 여행 예약 사이트의 광고를 함께하면서다. 두 사람은 이날 최초로 공개된 광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코믹한 연기를 펼쳤다.
두 사람의 만남에 누리꾼들은 “역시 이시언이 대배우네. 틸다 스윈튼이랑 작품도 같이하고”, “어제 광고보고 깜짝 놀랐어요. 두 분이 함께 나오실 줄이야”, “오빠 출세했네요. 이제 할리우드 진출만 남은 건가요”, “대박, 대배우임을 입증하셨네요. 진심 축하드립니다”, “합성인줄 알았는데 실제라니. 완전 놀라워요”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틸다 스윈튼은 ‘옥자’, ‘설국열차’, ‘닥터 스트레인지’ 등 여러 영화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한국 영화팬들에게도 사랑받는 영국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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