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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유재석이 청취자와 깜짝 전화연결을 했다.
1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개그맨 유재석을 주제로 한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의 팬이라는 두 청취자는 퀴즈에 앞서 유재석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남성팬은 “유재석 씨가 대상 탔을 때 가족들과 울었다. 유재석 씨가 다시 지상파에 출연해 대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고백했고, 이에 질세라 여성팬이 “둘째 아들을 낳으면 ‘재석’이라 지을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갑자기 유재석의 목소리가 나왔다. 유재석과 전화연결이 이뤄진 것. 유재석은 “제가 두 분 목소리를 듣다 보니 울컥했다”고 말했고, 팬들은 “이게 무슨 일이냐”며 놀랐다.
유재석은 “남성 분이 제가 다시 지상파에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제가 MBC에만 출연을 안하고 있지 지상파는 계속 출연하고 있다. KBS와 SBS도 지상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그래도 무슨 말씀이신지 제가 이해했다. 말씀하신 대로 꼭 열심히 해서 MBC에서도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노
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3월 종영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이후 MBC 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않고 있다. 유재석은 현재 KBS2 ‘해피투게더 4’, JTBC ‘요즘애들’ , SBS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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