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봄이 오나 봄’ 사강 복귀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
15일 사강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사강이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에 만화방 사장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 김보미(이유리 분)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 이봄(엄지원 분)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사강은 이름이 사장인 만화방 사장으로 분한다. 남자 손님이 끊이지 않는 만화방의 사장인 사장은, 어느 날 로또를 맞고 만화방을 제임수(유정우 분)와 방광규(김광규 분)에게 넘기고 떠나지만 이후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는 역할이다.
그동안 사강은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개성파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져왔다.
그런 사강이 7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봄이 오나 봄’을 선택, 그의 연기 인생 제2막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봄이 오나 봄’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