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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밀라 리드보컬 한초임(29)이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여 논란과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초임은 지난 15일 열린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권혁수와 레드카펫 진행자로 참석했다. 한초임은 추운 날씨에도 전신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초임은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이너웨어 위에 플라워 자수가 놓여있는 전신 시스루 드레스를 입었다. 한초임은 과감한 드레스 자태가 주목을 받자 이날 CBS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제가 직접 준비한 의상이다. 기존에 있는 의상을 리폼했고, 목도리도 별도로 구해서 둘렀다"면서 "사실 이렇게까지 관심 가져주실 줄 몰랐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카밀라는 '자력갱생돌'이다. 매니저와 코디네이터가 따로 없다. 그동안 카밀라 의상도 제가 직접 준비해왔다. 평소 몸 라인을 부각시킨 의상을 입는 걸 즐기는 편인데, 의상 준비를 홀로 해야 했기에 부족했던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이 속한 걸그룹 카밀라를 소개하기도 했다.
역대 연예계 시상식 레드카펫에서는 과감한 드레스로 화제가 된 사례가 종종 있었고, 게중에는 악성 댓글에 시달리는 사례도 많았다. 한초임도 마찬가지. 하지만 한초임은 의연했다. 한초임은 서울가요대상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28회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한초임 #카밀라 #자력갱생돌 #포토월 #강추위"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일부 누리꾼들이 악플을 달기도 했으나, 한초임은 이런 댓글에도 '좋아요'를 누르며 쏟아지는 관심에 감사해 했다.
한초임은 국민대 무용과 출신으로 댄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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