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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 밴드'로 돌아온 가수 육중완이 장미여관 해체 심경을 최초로 밝힌다.
육중완은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8년을 함께 한 밴드 장미여관의 해체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육중완은 장미여관의 기타와 보컬을 맡아 이름을 알린 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최근 장미여관이 팀 활동을 마무리한 뒤에는 멤버였던 강준우와 함께 육중완 밴드로 새 출발을 한 상태.
육중완은 장미여관의 해체 심경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밴드 활동의 시작과 해체까지의 과정을 가감 없이 설명했다. 이어 "정말 아쉬운 게 뭐냐면"이라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심경과 생각을 밝혔다. 너무나 솔직한 육중완의 심경 고백에 옆에서 듣고 있던 MC 김국진은 자신도 모르게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하는 거 처음 봐"라고 했다고.
이밖에 육중완은 인생 탈출 소원이 탈모 탈출이라는 것을 고백하는가 하면, 육씨 성을 가진
600회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는 육중완, 이태리, 피오가 출연한다. 방송은 오후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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