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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방송인 유소영이 데뷔 10주년을 자축하며 멤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유소영은 17일 인스타그램에 “벌써 애프터스쿨 데뷔 10주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박가희, 김정아, 유소영, 이주연, 베카. 원년 멤버 5인조. 보고 싶습니다. 데뷔 10주년 1월 17일. 기억해주세요. 내 기억으론 인기가요 데뷔 무대”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009년 1월 SBS ‘인기가요’에서 첫 데뷔 무대를 펼친 애프터스쿨 원년 멤버 5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상큼한 미모와 열정이 가득한 눈빛을 뽐내는 다섯 멤버의 모습이 풋풋하다.
애프터스쿨은 2009년 싱글 앨범 ‘뉴 스쿨걸’을 발매하며 5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당시 애프터스쿨은 독창적인 컨셉과 출중한 외모,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으며 단숨에 가요계 루키로 떠올랐다. 특히 유소영은 김태희를 닮은 외모와 상큼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소영은 같은해 10월 ‘디바’ 활동 이후 팀에서 탈퇴했다. 지난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유소영은 탈퇴 이유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도 있었지만, 내 전공이 연기다. 더 나이가 들면 연기하기 힘들 것 같아 팀에서 나오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프터스쿨 10주년 소식에 누리꾼들은 “보고싶어요 언니들”, “언니들 완전 애기애기 했네요. 지금은 카리스마 왕언니들인데”, “축하해요. 벌써 10주년이 되었네요. 그 때도 지금도 팬이에요”, “제가 처음 팬을 한 걸그룹. 애프터스쿨 10주년 너무 축하드려요”, “그 때 진짜 팬이었는데. 너무 그립습니다” 등 그리움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데뷔 이후 '아하', '디바' '플래시백', '뱅!', '샴푸' 등 다양한 유행곡을 내놓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컴백마다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콘셉트로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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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소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