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유승준 심경 "누구나 실수 한다…17년간 함께 못한 팬들 보고파"

가수 유승준이 새 앨범을 발표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어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담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2019년 한해가 여러분애게도 또 저에게도 새로운 길들이 열리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새해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어떤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버리지 마시고 절대로 빼앗기지 말라”며 “실패했으면 다시 도전하면 되고 넘어졌으면 다시 일어나면 된다. 그 누구나 실수한다. 인생에는 연습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승준은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멀리 있는 갓 태어난 사랑하는 내 두 딸들도. 17년간 함께하지 못하는 사랑하는 여러분들도 너무 보고 싶고 그리운 오늘이다"라며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8일 새 미니앨범 ‘Anothre Day’를 발표했습니다. 국내 음원 발표는 지난 2007년 ‘Rebirth of YSJ’ 이후 약 12년 만이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