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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일일 드라마인 '비켜라 운명아'가 아침 시간대 재방송을 해 눈길을 끈다.
21일 오전 9시부터 KBS2에서 '비켜라 운명아'가 재방송 돼 시청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비켜라 운명아'는 KBS1에서 평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저녁 일일드라마라 갑작스러운 아침 재방송 편성이 궁금증을 자아낸 것.
이는 지난 18일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종영 이후 KBS가 아침 드라마를 폐지하면서 생긴 일이다. 대신 이 시간대에 '비켜라 운명아' 재방송을 편성한 것. 이날을 시작으로 평일 오전 9시 KBS2에서는 '비켜라 운명아'가 재방송된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지난 16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드라마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KBS2는 지난해 8월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를 끝으로 22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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