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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127이 데뷔 첫 단독 콘서트로 체조경기장에 입성한다.
NCT 127은 26, 27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NCT 127 1st Tour ‘NEO CITY : SEOUL – The Origin’'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NCT 127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단독 콘서트로 지난 활동을 통해 사랑 받은 곡들을 비롯해 그간 무대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레퍼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NCT 127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대중적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지와 총집결한 팬덤의 ’시너지’를 제대로 받아 세계 무대에서 활약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애플뮤직이 발표한 ’업 넥스트(UP NEXT)’에 아시아 가수 최초로 선정돼 전 세계 애플뮤직과 아이튠즈 메인 페이지를 장식한 데 이어,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진행된 ’2018 AMA(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에 입성했다. 방탄소년단 노미네이트로 화제를 모았던 이 시상식에 NCT 127 역시 떠오르는 K팝 스타로 초청 받아 현장을 달군 것. 이와 함께 미국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와 미키마우스 90주년 기념 콘서트에도 출연하며 K팝 대표 주자로서의 주가를 확인했다.
미국 데뷔 앨범 ’레귤러-이레귤러(Regular-Irregular)’로 써내려간 성적도 돋보였다. 해당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특히 신곡 ’사이먼 세즈(Simon Says)’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역대 K팝 보이그룹 최단 기간 1위를 기록했다. 2016년 7월 데뷔 후 2년 여 만의 성적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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