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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아 이던 소속사 전속계약 사진=DB(좌 현아, 우 이던) |
싸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lcome”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현아, 이던 커플의 사진을 게재하며 전속계약 사실을 밝혔다.
앞서 싸이는 “회사를 설립했다.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로 만들어보겠다”며 기획사 P NATION(피 네이션) 설립과 가수 제시의 영입을 알린 바 있다.
싸이가 선택한 두 번째 멤버는 현아와 이던이었다. 꾸준히 화제를 모아온 두 사람인 만큼 싸이와 손을 잡았다는 소식에도 이목이 모였다.
현아와 이던은 지난해 여름,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하지만 공개 열애의 후폭풍은 예상보다 컸다. 트리플H로 활동하던 두 사람의 일정은 전면 취소됐으며 이던은 펜타곤 활동에서 제외됐다.
결국 두 사람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독자 활동을 펼쳤다. 이후 패션 화보 등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비추고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지만 가수로서 활동은 없었
수개월의 공백 끝 싸이 소속사로 거취를 옮긴 현아와 이던은 다시금 왕성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아와 이던은 공백기 중에도 변함없이 활동의지를 꾸준히 피력해왔기 때문이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두 사람이 컴백 무대에도 함께 오를지, 이들의 가수인생 2막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