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 측 “‘바람이 분다’ 출연 검토 중…확정 NO”(공식입장)

↑ ‘바람이 분다’ 감우성 공식입장 사진=DB

[MBN스타 김노을 기자] 배우 감우성이 드라마 ‘바람이 분다’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29일 오후 감우성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측은 MBN스타에 “JTBC 새 드라마 ‘바람이 분다’ 출연 제의를 받은 건 사실이나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제안 받은 역할은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린 남자 주인공 도대철 역이다”고 덧붙였다.

‘바람이 분다’는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려 사랑하는 아내와의 이혼을 결심한 남자와 아이를 갖기 위해 이혼을 결심한 여자가 6년 후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감우성은 지난해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고독한 남자 손무한을 연기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키스 먼저 할까요’로 ‘2018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의영예를 안은 감우성이 차기작으로 ‘바람이 분다’ 출연을 확정 지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바람이 분다’ 편성 시기는 정해진 바 없으며 논의 중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