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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구속 사진=MBN ‘판도라’ 캡처 |
4일 오후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철학자 탁석산이 스페셜 MC,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 정두언, 정청래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들은 김경수 지사 구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청래 의원은 “특검에서 수사할 때 시연 과정에서 김경수 지사가 봤다는 걸 공모한 흔적이 있는 메모장이 압수됐다. 그런데 증거 제출을 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들이 이걸 발견하고 말했으나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진술도 왔다갔다 했다. 그러면 신빙성이 없어진다. 하지만 성창호 판사는 ‘~로 보인다’ 라는 심증 판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정두언 의원은 “모든 걸 다 감당해내면서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런데 그 판사는 왜 (김
정청래 의원은 “내 추측이긴 하지만, 양승태 대법원장이 퇴임식 할 때 박수 친 사이다. 친분이 있는 사이이다. 양승태 대법원장이 구속됐다면 자신의 자리가 위태해져서 정치권에 메시지를 건넨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