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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외국인’ 김연자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
6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설 연휴를 맞아 아모르 파티로 역주행 신화를 기록한 트로트계의 대모 김연자와 행사의 제왕 박현빈, 차세대 트로트 여신 조정민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1974년 데뷔한 김연자는 ‘수은등’ ‘아침의 나라에서’ ‘씨름의 노래’ 등을 크게 히트시키며, 한국을 비롯한 일본 엔카계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아 일본 최고의 가수들만 출연하는 연말 프로그램인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일본에서 활동을 얼마나 했냐는 질문에 김연자는 “작년까지 일본 활동 30주년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일본에서 온 모에카 역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도 김연자 씨를 좋아하신다”며 김연자의 인기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MC 김용만은 “요새 아모르 누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초등학생까지 노래를 따라 부른다. 퀴즈 실력도 기대된다”며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모두의 기대에 김연자는 “3단계 정도만 가도 대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자신 없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며
본격적인 퀴즈 대결이 시작되자, 김연자는 평소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한복을 입고 귀엽게 방방 뛰는 등 애교 넘치는 반전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국민 아모르 누나 김연자가 ‘대한외국인’에서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