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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래 풍상씨’ 기은세와 이창엽이 재회했다.
6일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에서는 조영필(기은세 분)이 이외상(이창엽 분)과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영필은 이외상에게 먼저 연락해서 만나 “확인하고 싶다. 나에 대한 마음 진짜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외상이 진짜라고 했고 조영필이 “믿고 싶다. 온전한 100프로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외상은 “믿는다”고 답했다.
이어서 조영필은 “실망한 건 사실이지만 이해한다. 빌려주겠다”면서 돈을 내밀었다. 앞서 이외상은 갑작스러운 한심란(천이슬 분)의 임신 소식에 충격받고 조영필을 멀리했다. 이를 모르는 조영필은 자신에게 돈 5천만 원을 요구하는 이외상의 모습에 대실망하고 돌아섰던 상황.
이외상은 “못난 짓은 한 번이면 족하다”라고 조영필의 돈을 거절했다. 이어 그는 “다시 못 볼 줄 알았다. 전화 받고 세상이 내 것 같더라”라며 조영필
한편 두 사람은 레스토랑으로 가서 함께 다정하게 식사를 했다. 이때 이외상은 형 이풍상(유준상 분)이 급히 집으로 오라는 전화를 받았다. 이어 조영필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좀 더 버는 사람이 쓰기로 하자”면서 돈을 내밀었고 이외상은 “이름값 제대로 한다. 외상이다. 장부에 적어놔라”라고 말한 뒤 돈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