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서수연, 오늘(9일) 결혼…‘연애의 맛’ 첫 부부 탄생 [M+이슈]

↑ 이필모 서수연 결혼 사진=서수연인스타그램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우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오늘(9일) 결혼식을 올린다.

9일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웨딩마치를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 시간 등 모두 비공개로 이뤄진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인연을 맺었다. 그들은 11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진심을 확인하며 가상 연애에서 실제 연애로 발전했다. 이후 이필모는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들을 통해 서수연을 언급,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기도 했다.

이필모는 지난해 12월 25일 뮤지컬 ‘그날들’ 커튼콜에서 서수연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했다. 그는 “내가 앞으로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부족하지만 내가 항상 곁에 있을게”라는 로맨틱한 말을 건네며 청혼했고, 이는 방송을 타고 흘러 큰 이목을 끌었다.

그동안 MBC ‘우리 결혼했어요’, 채널A ‘하트 시그널’ 등 다수의 가상 연애 프로그램이 존재했다. 그러나 실제 연애에서 결혼까지 이어진 커플은 이필모-서수연이 처음이다. 또한 ‘연애의 맛’에서 부부가 된 지금, ‘아내의 맛’ 출연 조율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들의 앞날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필모, 서수연 커플은 결혼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