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뉴욕 컬렉션장을 미모로 밝혔다.
윤아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씨프리아니(Cipriani)에서 열린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의 2019 가을 패션쇼에 참석해 한국 셀러브리티의 매력을 뽐냈다.
이날 윤아는 화이트 레더 드레스에 씨씨백과 펌프스까지 올 화이트룩으로 순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요정미를 발산했다. 머리를 자연스럽게 묶은 윤아는 청순한 미모에 눈부신 각선미로 컬렉션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이클 코어스 한국의 첫 앰버서더로 선정되어 이번 컬렉션에 참석한 윤아는 “마이클 코어스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한 뒤 “앞으로도 마이클 코어스가 더욱 더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좋은 영향을 퍼트릴 수 있는 모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드리밍(Dreaming)’을 테마로 펼쳐진 이번 패션쇼는 유리 샹들리에와 디스코 볼, 헤링본 무늬의 나
무 계단, 그리고 벨벳 커튼이 더해져 화려한 무대가 연출됐다. 70년대 디스코장을 재현한 이번 무대는 글래머러스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했으며, 유명한 디스코 클럽인 ‘스튜디오54’ 와 컬래버레이션한 캡슐 컬렉션을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마이클 코어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